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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창고 꾸미기 2

산끝 오두막 2019. 5. 8. 09:10


저 사다리는 4 미터 짜리로

가지고 있는 사다리 중에서 접이식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사다리 입니다

누가 버린다고 하는걸 얻어다가 고친것인데

보트창고가 생각보다 엄청 높습니다


지붕에 용접하다가 난 구멍을 올라가서 때우려 합니다 

그냥 둘까 고갈 지붕을 한번 더 올릴까

계속 생각 중입니다




낮에 안에서 작업하는데 철판이 달구어지니 뜨겁습니다

그래서 컨테이너집을 사람들은  춥고 덥다고 합니다

물론 일반집보다 단열이 안되기는 하지요

하지만 컨테이너도 그 위에 지붕을 하번 더 덮으면 뜨거운 날에도 아주 시원합니다

컨테이너라서 뜨겁다가 보다는 지붕이 없어서 그냥 지붕 철판이 바로 햇빛을 받아서 뜨거운 겁니다

컨테이너집을 쓰신다면 그 안에서 생활하실거라면 50 티짜리 조립식 판넬을 지붕으로 한겹만  덮으면

아주 시원합니다


창고라서 지붕을 대신 남는 단열재로 반자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먼저 30미릴 강파이프를 용접해서 붙였는데 단열재를 그냥 천정에 끼우면 됩니다




천정을 다 끼웠고

남은 몇장으로 벽을 붙이려 합니다

부족한것은 다른 걸 주워다가 붙여보려 합니다




전면에 문짝겸 처마로 사용할 틀을 짜려합니다

곧은 파이프가 없어서

예전에 얻어다 놓은 구부러진 하우스파이프를 곧게 펴고 있습니다

포키 고리에 걸고 조금식 펴면 그런대로 쓸만 하게 펴집니다

언제 파이프 절곡기 만들어야지하는데

아직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쓸만하게 잘 펴졌네요

처마겸 앞 문짝은 급한것이 아니니

천천히 용접해서 만들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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