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타카라고 하지요
타카건이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전기타카,에어타카,손타카
가장 많이 쓰이고 가장 편하게 쓰이며 가장 저렴한 손 타카입니다
핀의 크기에 따라 타카의 규격이 달라집니다
타카핀의 폭은 거의 같은데 핀이 박히는 깊이에 따라 타카의 규격이 달라집니다
올해는 간단하게
비닐막에 빠대를 대지 않고 그냥 손타카로 막을 치기로 했습니다
좋은 비닐은 인장 강도가 크고 잘 찢어지지 않아서
여러겹으로 또르르 말고 손타카로 박아도 겨울 바람에 충분히 견딥니다
지난 겨울까지는 약한 빌을 사와서 빠대(쫄대)를 비닐에 여러번 감아
비닐막 끝이 두꺼워져서 타카로는 못쏘고 못질을 했는데
올해는 두껍고 좋은 비닐을 하우스 덮고 버리는 곳에서 얻어와서
그냥 손타카 말아서 찍어 붙이고 있습니다
편하네요 손도 덜가고
쪼가리 쪼가리 붙이고 있네요
좀 보기 흉하지만 혼자 보는데 따뜻하면 되지
모양이 뭐 그리 중요하겠어 하면서 붙입니다
몇해를 쪼그리고 일했는데
작업대가 있으면 좋습니다
서서 무엇인가를 만들면 다리는 좀 아파도
쪼그리고 앉아서 하면 무릎과 허리가 많이 아프거든요
밤 12시까지 했는데 다 마무리를 못했습니다
이젠 조금 더 복잡한 문짝 달기가 남아 있습니다
아침 츨근길 달리다가
길옆에 경치를 찍어 보았습니다
가을이 오네요
제겐 겨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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