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옆에 자작나무 숲입니다
15년째 같은길 같은 자작나무를 봅니다
많이 자랐습니다
또 가을이 오고
또 겨울이 오고
또 내년 봄에는 새싹이 트고
또 여름이 오겠지요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또 태어나고
하늘은 여전히 푸른채로
제 머리위에 있을겁니다
이 아름다운 삶을
돈으로
환산하려 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참
부질없는 일들 입니다
출근길 옆에 자작나무 숲입니다
15년째 같은길 같은 자작나무를 봅니다
많이 자랐습니다
또 가을이 오고
또 겨울이 오고
또 내년 봄에는 새싹이 트고
또 여름이 오겠지요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또 태어나고
하늘은 여전히 푸른채로
제 머리위에 있을겁니다
이 아름다운 삶을
돈으로
환산하려 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참
부질없는 일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