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가 점점 무거워져서
이제는 사람 힘으로는 꼼짝을 안하네요
포키 없으면 저걸 어떻게 트럭에 싣고 다니지 하고 걱정이 됩니다
포키가 없으면 도르레나 윈치를 써야 할까 봅니다
옆으로 눕혀 놓고 바닥판을 보강 중입니다
50티 조립식 판넬은 바닥판으로는 약합니다
내부 무게가 무거워 질수록 바닥이 빠질 우려가 있어서
바닥 보강을 외부 내부에 한번씩 더 하려고 합니다
애써서 덮은 외부 단열재를 벗겨 내고 있습니다
늘 하는일이 그렇습니다
머리속에 생각처럼 되기 전에는 가조립이라고 생각하고 만듭니다
무엇을 만들때는 반드시 다시 뜯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만듭니다
바닥판에 3미리 합판을 덧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게는 늘리지 않으면서 튼튼하게 하자니 생각이 쉽지 않습니다
포키로 들거나 끌어 올리거나 그럴때 지끄러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과
가벼워야 한다는 생각이 늘 고민거리입니다
침상 바닥 아래 개수대를 설치하려 합니다
공간이 좁아서 평소에는 덮어서 그냥 바닥으로 쓰고
필요할때는 바닥을 들어 올려 사용하고 그렇게 생각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틀을 짜서 층을 한칸 더 만들고
그 아래는 잡다한 물건들 수납공간으로 만들어 보려 합니다
간단히 전기 배선도 한번 해보았습니다
아래층 바닥은 전기 온돌을 놓고
그 위에는 12볼트 열선을 이용해서 전기장판을 깔아 보려 합니다
문제는 이제 50만원을 다 썼다는 것입니다
싱크대 개수대 2만5천원
각재 2만5 천원
먼저 50티 판넬 및 부자재등을 사는데 약 40만원 썼으니
중간에 나사못 실리콘 경첩 폼등 사면서 5만원을 썼으니
목표한 금액은 다 사용했습니다
나머지 것들은 개울건너 하얀집을 뜯는데서 나오는 것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남이 버리는 걸 얻어다가 마무리를 지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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