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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잘 지나갔습니다

산끝 오두막 2013. 12. 30. 12:38

 

은근히

눈이 많이 내린 한해였습니다

 

은근히 춥기도 했구요

집을 남향으로 옮긴 뒤로는 겨울이 조금은 따뜻해 졌습니다

 

낮에 불을 안때도 물이 얼지 않으니

퇴근하고 나서 물 쓰는 것도 조금은 편해졌습니다

왜 진작에 남향으로 창을 두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하고

 

그런데

매년 겨울이 덜 추워지는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것일까

아니면 지구 온난화 때문에 그런것일가

아니면

그냥 겨울이 춥지 않다고 느끼는 것일까 궁금해 졌는데

매년 겨울을 맞이 할때마다

확실하게 전해 보다는 덜 춥다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방을 남쪽으로 옮기고

창안으로 해가 가득들어서 그런것이라 생각도 해보지만

새벽에 밤에

출퇴근할때도 분명히 덜 춥다는것을 느끼는걸 보면

겨울이 어릴적 겨울같이 춥지 않은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어제 사진은 아니지만

눈이 녹지 않으니 지금도 비슷한 풍경이라 그냥 올려 보았습니다 

 

 

 

 

그냥 보통의 온도입니다

영하 18도나 20도

그래도 영하 30도 쯤은 되 주어야 겨울인가 보다 할텐데

아직 그정도는아니니 푸근한 겨울인것 같습니다

올 겨울도

무사히 아무일 없이 지나가 주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모두들 한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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