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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산책

산끝 오두막 2022. 8. 24. 09:17

오토바이를 고쳤으니

산책을 가야지요

 

오토바이는 사발이보다 재미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오토바이는 빠르고 신나고 속도감때문에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비포장 임도에 길파인곳이나 돌밟으면 넘어집니다

넘어지면 많이 다칩니다

 

사발이는 그 반대겠지요

 

하늘이 예쁜 계절이 되었습니다

왜 천고마비라 하는지 알거 같습니다

 

 

 

 

오토바이를 타면

좀 멀리가도 덜 부담스럽습니다

갤로퍼도 임도에서  그렇지만

이 덩치큰 차는 임도에서 돌릴수도 없고

차 돌릴만한 넓은  곳 까지 가야하지만

오토바이는 아무곳에서나 돌아올수 있습니다

 

 

 

 

 

오토바이가 편하기는 한가 봅니다

괜히 자전거에게 미안한데요

자전거 한번 오토바이 한번 겨울에는 사발이 

이렇게 타야겠습니다

 

포장도로와 임도 접속하는 부분입니다

드디어 길을 연결했습니다

 

 

 

 

 

아침 출근길입니다

예쁘네요

 

 

 

같은시간

같은 장소

같은 하늘입니다

 

단지 관점의 차이입니다

카메라 렌즈의 위치 차이입니다

 

 

사진의 구도 배치는 그렇습니다

3분지2가 하늘이면 예쁘고 편안해지고 

절반이상이 대상을 찍게 되면 

사진에서 말하려는 내용을 보려합니다

 

무슨 뜻이야

위사진은 그냥 보게 되는 사진이고

아래사진은 뭐가 있지 하고 확대해서 살펴보려 한다는 뜻입니다

 

사진은

찍는 사람이 의도하며 찍던 아니던

보는 사람은  대개 두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그냥 보거나

뚫어지게 보거나

 

보는 사람이 어떤 반응을 할지

알고 사진을 찍는 사람이 사진작가입니다

 

사진 한장이 진실을 말한다고 이야기할때면

사실은

사진은 수많은 거짓말을 한다에 한표 던지려 합니다

작가가 의도하는 대로 거짓말하는 사진

그게 사진이 가진 강력한 힘입니다

 

사진은

사실이라 믿으며 보지만

사실이 아니라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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