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다람쥐가 오두막을 자기집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생충 영화가 생각이 났는데
기생충 영화의 큰 줄거리는 두개입니다
냄새
착각
냄새는
꿉꿉한 반지하 냄새가 어떻게 해도 안없어진다는겁니다
착각은
어떤집에서 살면서 일하는 사람이
집주인이 없을 때가 더 많으면 자기가 집주인인줄 안다는겁니다
이제는
바로 코앞인데도
도망가지도 않습니다
저건 뭐지 이런 태도입니다
사진 찍느라
가까이 가니 그제서야 사라집니다
원래 이런 야생 동물은
멀리서 인기척만 나도 냅다 뛰는게 상식인데
아마
이 다람쥐는
자기집에 남이 온것같은 생각을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