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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산끝 오두막 2022. 8. 25. 08:43

아침에 추워서 잠이 깼습니다

춥다고

여름생각하고 속옷만 입고 잤습니다

이불은 사계절 내내 겨울이불 덮고 자는데

잠옷으로 온도 조절을 합니다

 

잠옷으로는

더울땐 속옷만입고

봄가을에는

얇은 츄리닝을 입고

지금도 츄리닝이란말 쓰나요

트레이닝복이라해야하나

겨울에는

기모있는 두툼한 츄리닝을 입습니다

영하 30도가 되면

그 속에 속내의도 입습니다

본의 아니게 잠옷 종류를 설명하게 되네요

 

어제는 아직 여름이니 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새벽에 17도라 추워서 잠이깼습니다

 

어슴프레 여명이 밝아 옵니다

명상을 할까

산책을 할까

산책을 하자

 

 

 

 

밖에 나와서

어슬렁거리다 보니

하늘이 붉게 물듭니다

해뜨려나 봐

일출보러 갈까

걸어갈까

오토바이 타고 갈까

해뜨는걸 보기에  걸어가서는 시간이 늦을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 타고 가자

 

 

 

 

오 

횡재한 기분인데요

이렇게 멋진 일출을 보다니

 

여러분도

이 해돋이 기운받으시고

좋은하루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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