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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풀깍기

산끝 오두막 2018. 9. 13. 09:43



예전에는 미루고 미루다가

풀이 아주 큰다음에 한번씩 깍았습니다

이럴때는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엄청난 수풀같은 곳이다가

멋진 잔디밭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좋았었습니다


지금은 틍날때마다 깍습니다

한꺼번에 변신하는 화려한 모습은 없지만

늘 갈끔하고 다니기 편해서 좋습니다


어떤것이 좋을까요


예초기 톱날은 아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림은 일자형 톱날입니다

강력한 힘에 왠만한 나뭇가지도 잘라집니다

돌이나 단단한 나뭇가지를 치면 날이 구부러지거나

부스러기가 위험하정도 날아갑니다

조보자는 위험도가 높은 날입니다 


관절형 날도 있습니다

단단한 곳에 부딪히면 꺽입니다

상대적으로 굵은 나무가지나 단단한 풀은 잘 안깍입니다

대신 덜 위험합니다


잔디밭이나 밭뚝 산소같은 연한풀이나 잡초를

제거할때는 관절형날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굽혀진 곳도 망치로 펴고

숫돌에 갈아서 날을  세우려고 분해하려 합니다

분해랄때 날 고정 나사는 오른쪽으로 돌려야 풀립니다

대개 모든 나사가 오른쪽으로 돌리면 조여지지만

오른족으로 회전하는 것들에 축에 나사는 왼나사여서

오른쪽으로 돌려야 풀립니다





간단하 구조라도

분해하면 순서대로 놓아두어야 합니다

다시 조립할때 어떤게 어디였더라 하고 잘 기억이 안날때도 있거든요




날을 망치로 펴고 있습니다

대부분 끝이 깨지거나 굽혀지게 됩니다





오래 안쓰던 예초기 시동은 원래 잘 안걸립니다

기회기 구조가 간단해서 그렇습니다

먼저는 이렇게 하면 걸렸는데 지금은 왜 안걸리는거야

오래 안쓰면 먼저 시동거는 방식이 조금 달라질겁니다

비싼기계는 기게가 알아서 하지만

저렴한 원동기는 사람이 그걸 조절해야 합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적당한 공기와 적당한 연료가 공급돠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되는데

오래 안스던 거라 잘 안걸리면

캬브레타 입구에 있는 에어필터를 제거하고

휘발류를 약간 부어 넣고 시동걸면 바로 걸립니다

들여다보면 초크밸브와 스로틀밸브가 보입니다

잘 조정해서 이렇게하면 걸리는구나를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계옆에 써두시면 됩니다  




자주 깍으면

쉽게 금방 다 깍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밭은 밭인데

풀밭입니다




잡초가 길어서 우거지면

고라니인지 산돼지인지 축축한 곳은 다 파헤칩니다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

벌레를 잡아 먹는 모양입니다

동물이 파야 얼마나 파겠어

시골사는 분들은 압니다

삽이나 굉이로는 어쩌지 못할정도로 파헤쳐 놓고 메우지도 않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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