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자신은
열심히 일한다고 말합니다
혹은
열심히 일하고 싶은데
일 할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사람구하는 공고는 많이 붙습니다
일하려는 사람도 많고
일자리도 많은데
왜 서로 균형이 맞지 않는 것일까요
어떤 직원은
이런 월급도 적고 비젼도 없는 직업을 오래 할 생각은 없답니다
그런 사람이 지금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할까요
그런데도 물어 보면 죽자고 열심히 일 한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
본인만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어떤 아이가 시험 전날에 오락을 하겠답니다
어머니는 말합니다
내일이 시험인데 좀더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그건 엄마 생각이고 자신은 최선을 다했으니 이제 좀 놀아야겠답니다
엄마는 여지껏도 딴짓하고 노는것 같아 보였는데
열심히 공부 했으니 이제부터는 좀 놀겠답니다
본인은 최선을 다했다고 이야기하면 맞는 말일까요
어떤 관청의 어떤부서에 공무원이 5명이 있습니다
그중 세명은 남이 봐도 정말 열심히 일합니다
그중 두명은 밖에서 보면 정말 저렇게 공무원하면 세상 살맛나겠네
하게 근무합니다
적당한음주와 적장한 출장과 적당한 업무처리
그 부서에 주어진 업무를 기한내에 마무리 짓자고
그 두명이 해야 할일을 나머지 세명이 힘들게 꾸려 마무리 짓고는 하는데
밖에서는 그 부서가 일을 잘 한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그 두명은 회식자리에서 외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아 정말 최선을 다했어
공무원이 좋은 이유는 계장이나 과장이나 심지어는 시장도
게으름 피우는 지원을 마음대로 자를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본인은 게으름을 피운다는 생각을 전혀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잘릴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부부가
한가족이
한 회사에 사람들이
자신은 다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맞는 말일까요
그런데 왜 집안이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 것일까요
왜 공무원사회가 비난을 받는 것 일까요
그 개개인들은 물어 보면 정말 딴짓 안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
최선이란 단어는
본인이 쓰는 말이 아닐겁니다
누군가 최선을 다했다고 말 할수 있을때는
주변에서 그렇게 말할때 그것이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이 맞는 것 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