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보수언론의 논평 제목입니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한국이
중국에게 외교문제에서
일방적으로 당한다는 내용입니다
내용은
한국과 중국 외교당국이
협의한 발표해서는 안될 민감한 내용을
중국이 한국의견을 무시하고
발표해서 한국을 깔보는 중국을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무척 독립적인 내용의 논평같지요
다르게 생각해볼까요
비유하는 예가 기분나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사실이어서 기분이 나빠지는겁니다
만약
이 상대가 미국이나 일본이었다면
이 보수언론 논평은 180도 달라졌을겁니다
내가 좋아하는 강대국은 옳고
내가 싫어하는 강대국은 틀린겁니다
둘다 툴리다고 말하는 분들은
독립족이고
둘중에 맘에 드는 힘센 나라 편을 드는 분들은
병합족입니다
교묘하게
다른 한쪽을 비난하면서
독립족인체 포장하는데 많은 분들이 속아넘어갑니다
명나라가 망하고
청나라로 넘어갈때
명나라 배반하면 안된다고
떠오르는 청나라를 굳이 배척해서
두번의 호란으로 나라가 쑥대받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여자들이 노비로 끌려가고
일반 양민들은 학살당햇는데
이 고급진 기득권 보수 귀족들은 그대로 또 살아 남았습니다
그게 무슨 절개라라고
자기가 지금 갖게 된힘이
먼저 대국의 힘이어서 빼앗길까 노심초사
떠오르는 대국을 배척하다가 온 나라가 두드려 맞아서
피멍이 들게 만드는 이 병합족들 논평 믿으시면 안됩니다
일본 미국 좋아하는
보수언론들
기득권들
귀족들
뒤에 일본형님이 미국형님이 버티니까
중국쯤에게는 들이대도 그 형님들이 뒤를 봐줄거야
중국이 쳐들어오면
나는 미국시민권이 있어서 얼른 비행타면 되는거야
너는 그런데
우리서민은 또 중국에게 두드려 맞고 온통 멍투성이 되겠지
그건 내 알바 아니지
홍콩을 보세요
대만을 보시고
미얀바를 보세요
아프카니스탄을 보세요
성조기 아무리 흔들어도
미국은 자국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면 꿈쩍도 안합니다
그런 강대국에 기대어
다른 강대국에게 대들면 또 두드려 맞습니다
학교에서
우리반 짱먹는 아이 믿고
옆반 짱먹는 아이에게 대들면 두들겨 맞습니다
우리반 짱먹는 애가 날 보호 할 것 같나요
그 반 짱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 분 풀렸으면 그만하지
절대로 두 짱이 싸우지 않습니다
두반 짱에게 안 맞고 싶으면
힘센 짱에게 아양 떨어 다른 짱에게 안 맞을 궁리하지말고
태권도장을 다니던지
쿵후를 배우던지
육체미운동을 하던지
스스로 힘을 키워서 저 놈 건드리면 나도 몇대 맞겠는데
괜히 건드려서 문제 안생기게 그냥 두자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합니다
보수 언론들
미국 일본 믿고 중국 비난하는 논평으로
정부 외교 비판하지 말고
우리 스스로 힘을 기르는 방향으로 논평을 좀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