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나갔는데
현장 근처에서 산불이 났나 봅니다
불자동차 산불진화하는 공무원들이 잔뜩 모여 있습니다
아마
불이 난 것을 보지 않는 분들은
도대체 불이 어디에 난다는거지
소방 공무원들은 매일 족구만 하던데
불을 따라 다니는 분들은
매일 불이 나는 것 같을 겁니다
지겹도록 불이 자주 납니다
교통사고가 어디에 난다는거야
구난차나 구급차를 하시는 분들은
매일 사고가 나는 것 같으실 겁니다
너무 자주 나는 교통사고가 힘드실 겁니다
공무원 할때
산불특수진화대에 속했었는데
일반 공무원들을 군대에 5분 대기조처럼
산림분야 공무원은 당연히 먼저 출동하고
바로 따라나가야 하는 입장이었는데
쉽지 않았었습니다
불끄는데 소방헬기가
날아와 물을 뿌리면
폭우를 맞는 것 같습니다
불에 탄 재와 먼지가 엄척나게 피어 오르고
목은 매캐해지고
소방관하다가 일반 공무원하면
불은 안보겠지 했는데
옛 추억이 새로워서
불 끄는 소방 헬기를 한참 쳐다 보았습니다
저 공무원들 참 힘들겠다
철방통이라고 욕을 먹어도
할일을 을 열심히 하는 많은 공무원들 때문에
우리나라 이만큼 사는걸겁니다
요건 작은 헬기
물주머니가 조금씩 새는데 아래 있으면
이슬비 내리는것 같습니다
직원이 한마디 합니다
조금 새는데 이 정도면
쏟아지는 아래 있으면 장마철 폭우 같겠네요
그럽니다
요건 좀 큰 헬기
이거 물 쏟아내면 엄청납니다
아래서 불끄다가 물벼락 맞으면 온통 검은 재로 뒤집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