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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끝 오두막 2014. 9. 1. 08:39

 

모래와 시멘트를 사왔습니다

모래는 개울가에가서 슬적 퍼왔고 시멘트는 6천원을 주고 사왔습니다

시멘트와 모래의 비율은 대충 1:6정도 되면 됩니다

레미콘의 시멘트 모래 자갈 비율은 1: 3 : 6 정도 이므로

그정도면 강도면에서 아무 문제가 없을겁니다

 

 

 

마당 정리를 하지 않아서

이 넓은 마당에 차를 못돌리니 후진으로 그 길을 내려 옵니다

후진으로 급경사 진입로를 내려 오는것도 일입니다

급경사라 백미러로 길이 안보이고

옆은 도랑이라 바지면 난감하고

언제 맘먹고 마당을 치워야 겠는데

집 정리가 대충이라도 되어야 치울텐데

시간이 없습니다

 

 

 

화장실 바닥 구머안곳은 테이프로 막고

시멘트를 쳐야 합니다

아니면 다 흘러서 새 나갈테니까요

 

 

 

 

 

 

변기 볼트 구멍에 맞도록 앙카 볼트도 박고

시멘트가 묻으면 너트를 못 끼울테니 볼트 부분도 테이프로 좀 감아 주고

모를를 지고 이층을 오릅니다

집짓기 작업 중에서 제일로 힘든것은 흙일입니다

아니면 시멘트 일이거나

시멘트도 져서 올리고

모래도 일일이 깡통에 져서 올립니다

 

 

 

 

 

모래량은 대충 계산해 보면

얼마나 필요한지 알수 있습니다

1.5곱하기 2미터 곱하기 두게 0,2 정도면 약 0.6 루베( 0.6 m3) 정도위 모래가 필요합니다

이정도 양이 얼마나 되냐구요

작은 02포크레인으로 약 세 바가지 정도겠지요

양이 부족 할것 같습니다

두께가 얇아서 경사를 주기가 힘듭니다

한번 더 퍼다가 경사를 주고 더 비벼 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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