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층 현관 앞 처마는 폴리카보네이트로
햋빛도 잘들어오고 하늘 보이라고 투명한걸 얹었는데
쓰던것들이라 길이도 안맞고 갯수도 모자라서 마마지막은
울타리용 철판을 얹었는데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여기저기 정리하다가 보니 폴리카보네이트가
한장 나와서 교체하려 합니다
이층 계단 올라가는 처마는 낮기도 하고 짧게 게 만들어서
머리에 닿을 것같기도하고 비바람이 함께 오면 비가 들이 칩니다
그래서 조금 높이고 길이도 늘여 보려 합니다
저 높은 곳의 양철판 처마는 투명한 차양으로 바꾸고
아래 처마는 높여야하는데 가설물도 없고 높은 곳이라
매달려서 일하기에는 조금 힘든 위치입니다
높은 사다리 고친걸 유용하게 잘쓰고 있습니다
튼튼하게 잘 고쳤네 하고 좋아했습니다
아랫층 처마중 지붕을 를 제거하고
뼈대를 해체중입니다
버리는자재를 가져다가 쓰려고 하면
두 세번씩 일하게 되는데
짧은 것은 용접해서 길이를 늘이고
긴 것은 절단해서 길이에 맞추어야 합니다
간단한 무엇을 해도 기본적으로 필요한 공구들은
다 동원하게 되어 작으나 큰일이나
공구로 어지럽게 되는건 같은 이치입니다
용접을 해버리면
높이를 바꾸려할때 다시 절단하고 분해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비계 클램프로 조립을 하기로 했습니다
강관비계는 대부분 50미리 강파이프를 쓰는데
50미리 강관이 좋은 이유는 6미터라도 혼자힘으로 다루기가 좋고
절단 및 가공성이 좋기도 하며 가장 많이 쓰이기 때문에
제품 수급이 월활 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비계를 고정하는 클램프는 힌지식(회전이 됨)과 고정식이 있어서
적절하게 조합하면 모든 구조물의 틀을 짤수가 있습니다
강각재를 경사지게 물매를 주려고 힌지 클램프를 사용해서 고정했습니다
머리닿는 높이를 봐가면서 올리거나 내릴것이고
눈이 잘 흘러내리도록 경사를 주려 하는데 옆의 처마와의 경사도 봐야하고
엉성한 집에 처마를 을 고치면서도 생각할 것은 다하고 있습니다
이 클램프는 90도 짜리 교차클램프(결속구)인데
힌지클램프는 결속이 약하지만
이것은 잘만 조여주면 용접한 강도의 50퍼센트가지는 힘을 발휘 해줄겁니다
처마를 들어 올렸습니다
말은 그냥 처마를 들어 올렸다는 간단한 말인데
기존 용접을 다 잘라내고
짧은 강파이프를 용접해서 길이를 늘이고 사다리에 매달려
클램프로 조이고
버리는 거푸집 쌓아 놓은 것을 다 끌어내려서
성한 것을 두개 골라오고
부러진 거푸집지 지대를 각재를 잘라서 못질을 하고
거푸집에 박혀 있던 못을 일일이 다 뽑고
낑낑대고 무거운 거푸집 두장을 저 높은 처마 뼈대위에 끌어 올려서
지끄러진 철판을 펴고 구멍난곳을 다 때우고
울타리용 철판을 올렸다는 내용이
말은 그냥 간단하게 한줄입니다
처마 다 올렸습니다
말은 참 쉽고 간단합니다
한사람의 사연 많은 우리네 인생처럼
태어나서 살다가 죽었다
참 간단합니다
잠시 쉬는 중에
용접기도 준비됬고 처마도 올렸으니
흔들의자를 달아보자 하고 처마에 흔들의자를 매달 습니다
요런건 잠시 쉬는중에 그냥 하는 일이 됩니다
바로 이 자리가 유일하게 핸드폰이 되다가 안되다가 하는 안테나 바로
아래자리라서 의자가 하나쯤있으면 좋겠다 그랬었거든요
이층 투명처마까지 교체하고
게단 처마도 마무리 되었는데
갑자기 이층 현관 입구에 떼어 놓았던
새집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음
이 참에 저 적도 어디 가져다 매달아야겠다
이층 처마도 깨끗하게 고쳤고
계단 처마도 들어 올렸고
흔들의자도 달았고
새집도 매달았습니다
간단하게 서너시간동안에 그동안 생각했던것을
네가지를 해결했는데
비가 와봐야 제대로 된건지 알수 있기 때문에
다시해야 할지 잘 한건지는 비가 온 다음에
생각해야봐야 겠습니다
이동식 작은 집을 해체해서
입구를 확보하고
낮은 처마를 높이고 나니
이젠 계단 옆 어지러운 것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자 저건 어떻게 정리하지
또 생각을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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