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가는길이 아니고
나오는 길입니다
오두막입구에서 빙둘러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이 길에서 임도 올라가는 길이 가장 급경사이고
진창이어서 눈과 비만 오면 차는 못 내려 옵니다가
임도위에서
집을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이 임도는 그래도 경사가 완만해서 다닐만 합니다
주욱 걸어서 산모틍이를 돌아가야 합니다
이런 산 모퉁이를 두번 돌면
이제 내려가는 임도가 나옵니다
빙판인 내리막 보다는 눈길을 걷는 편이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드디어 내리막 임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 빙판을 또 어떻게 걸어 내려갈까 살짝 긴장이 되지만
몸이 다 풀려서 미끌어져도 다치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도 미끌어져서 엉덩이를 찧으면 아픕니다
반을 미끌어지고 반은 걷고 하면서 내려 갑니다
여기는 그래도 눈을 밀어 놓은 임도 입구보다는
훨씬 덜 미끄럽습니다
눈이 오는것 보다
눈이 와서 녹다가 얼어서 빙판이 되는게 걷는데는 더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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