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자동차 회사는
쉽지 않은 것을 만드는데 대해서 참 고통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서민이 쓰는 트럭은 만드는데 무한정 좋은 자재로 만들어
가격이 비싸지면 안사게 될거고
너무 싼자재를 사면 차가 저 지경이 되고
뭐 년식이 좀 되었다고 해도 좀 너무 하기는 합니다
중고 봉3 인데 뒷가드(용어를 몰라서)가 부식이 되어
보기가 그렇습니다
보기가 그렇다는 것은 그냥 끌고 다닐수는 있는데
가운데가 부식이 되어
견인 고리를 부착할 수가 없습니다
녹슨 파이프에 견인 고리를 그냥 부착하면
뜯겨져 나갈 확률이 높고 언덕같은 곳에서 뒤에
달린 트레일러가 떨어져 나가면 큰일이니까요
전기 용접기로 횡대만을 잘라 내고 있습니다
같은 굵기(75미리)의 파이프가 없어서
50미리 파이프로 용접을 했습니다
요즘 차는 용접하시게 되면 반드시 밧데리 단자를 떼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용접하면
전자제품이 많이 들어 있어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떼어낸 횡대는 부식이 많이 진행 되었습니다
이 모습은 언제 한번 모여 드린것인데
아무리 강한 쇠파이프라도 물이 들어가서 얼면 이렇게 찢어지게 됩니다
이제 견인 고리 연결 하네요
클램프가 잡아 주지 못한게 애매한 위치여서
받침대로 받치고 용접하려 합니다
페인트까지 칠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마 견인 할때 원래 차축과 연결한 부분이 약해서 뜯겨져 나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전 보강 체인을 두곳에 따로 연결결 해 볼까합니다
조금 걱정이 될때는
괜챦을 거야 하기 보다는
혹시 그렇게 되면 어쩌지 하고 충분하게 안전하게 해 두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