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휴가 동안 보트를 손볼일이 있어서
읍내 주차장에 봉고차에 실린 보트를 가지고 오두막에 들어가려는데
빵꾸가 났습니다
정말 궁금합니다
난 왜 이렇게 펑크가 자주 많이 여러곳에 나는거지
마침 에어콤프레셔를 차에서 내려두었는데
물론 보험 펑크 서비스도 잇는걸 기억하지만
부르지는 않습니다
내가 할수 있는데 왜 그사람들 힘들게 부르는거지 내가 하면 되는데
돈을 주었으니 당연히 불러도 되는거 아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하시고 저는 그냥 제가 하는것이 좋습니다
요즘 새 차들은 스페어 타이어가 없습니다
대신 콤프레셔와 펑크키트를 줍니다
다른차에서 예비 콤프를 가져와서 바람을 넣었습니다
이번에는 밧데리가 방전이 되어서 시동이 안걸립니다
왜 밧데리가 방전이 되는데
에어콤프레셔는 태양전지판으로 충전해둔 예비 밧데리로 공기를 넣었는데
왜 차에 본 밧데리가 방전되서 시동이 안걸리는거지
차앞을 보니 차폭등이 들어와 있습니다
요즘 새차들은 문을 잠그거나 키를 뽑으면 모든 전원이 꺼지는데
15년도 더 된 이런차는 실내등이나 차폭등을 켜두면
밧데리가 방전 됩니다
땡볕에 타이어 바람 넣고
점프에서 시동걸고 오두막에 들어갔습니다
세상에 방꾸를
얼마나 자주 때우는지 작은 카 센타보다 지렁이를
더 많이 쓰는 것같습니다
잘 때워 졌습니다
이제는 보트를 내려서 고치려 합니다
먼저 고쳤던 보트 뒷부분이 물이 새서 보트에 물이 들어 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말끔하고 물도 안 샐것같이
이상없어 보였는데 실제 물에 넣고 운행해 보니 물이 많이 새 들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