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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 타이어 펑크

산끝 오두막 2018. 8. 14. 11:19


남은 휴가 동안 보트를 손볼일이 있어서

읍내 주차장에 봉고차에 실린 보트를 가지고 오두막에 들어가려는데

빵꾸가 났습니다


정말 궁금합니다

난 왜 이렇게 펑크가 자주 많이 여러곳에 나는거지

마침 에어콤프레셔를 차에서 내려두었는데

물론 보험 펑크 서비스도 잇는걸 기억하지만

부르지는 않습니다

내가 할수 있는데 왜 그사람들 힘들게 부르는거지 내가 하면 되는데

돈을 주었으니 당연히 불러도 되는거 아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하시고 저는 그냥 제가 하는것이 좋습니다 


요즘 새 차들은 스페어 타이어가 없습니다

대신 콤프레셔와 펑크키트를 줍니다

다른차에서 예비 콤프를 가져와서 바람을 넣었습니다





이번에는 밧데리가 방전이 되어서 시동이 안걸립니다


왜 밧데리가 방전이 되는데

에어콤프레셔는 태양전지판으로 충전해둔 예비 밧데리로 공기를 넣었는데

왜 차에 본 밧데리가 방전되서 시동이 안걸리는거지

차앞을 보니 차폭등이 들어와 있습니다

요즘 새차들은 문을 잠그거나 키를 뽑으면 모든 전원이 꺼지는데

15년도 더 된 이런차는 실내등이나 차폭등을 켜두면

밧데리가 방전 됩니다


땡볕에 타이어 바람 넣고

점프에서 시동걸고 오두막에 들어갔습니다





세상에 방꾸를

얼마나 자주 때우는지 작은 카 센타보다 지렁이를

더 많이 쓰는 것같습니다 





잘 때워 졌습니다

이제는 보트를 내려서 고치려 합니다

먼저 고쳤던 보트 뒷부분이 물이 새서 보트에 물이 들어 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말끔하고 물도 안 샐것같이

이상없어 보였는데 실제 물에 넣고 운행해 보니 물이 많이 새 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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