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참시 그쳤습니다
장마철에는 비그치는 시간을 잘 골라서
바깥일을 해야 합니다
운이 없으면 하는 도중에 폭우를 맞기도 하니까요
그런건 어절수 없습니다
하늘이 하는일을 내가 알수는 없으니 그냥 맞아야지요
오늘은 적재함틀을 봉고차에 올리려고 합니다
봉고차 포키 적재함을
각각 올리기 쉬운 위치에 맞도록 자리를 잡고
바를 연결했습니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는데
적재함 양쪽 판에 맞추어 놓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봉고 적재함 옆판을 새로 구입한터라
적재함 틀과 맞추어 구멍을 모두 새로 뚫어야 볼트를 조일수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잘 맞추어 올려 놓고 볼트 조임만 하면 되었는데
적재함 측면판을 새로 교체해서 시간이 더 오래 걸렸습니다
덮개를 덮고 연결 고무바를 교환하고 있습니다
연결 고무바가 몇해 지나면 낡아서 봉고차가 달릴때 덮개가 들썩 거리면
잘 끊어지기 때문에 하나하나 신경써서 낡은 것을 잘라내고
새것으로 교환해 주고 있습니다
선외기 보관함을
보트 보관창고에서 봉고차적재함으로 실어보았는데
바퀴를 달아 놓은데다가 창고바닥도 평평해서 그런지 아주 쉽고 편하게
실을 수 있었습니다
윈치 전원선도 예비 밧데리에 연결해서 테스트를 마치고
내부 전등도 불이 들어 오는지 확하고
배선도 확인하고 스위치도 점검을 마쳤습니다
이제 보트만 실어 보면 되는데
갑자기 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보트는 내일 실어 봐야 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