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을 싣고 다니다가
타이어를 갤로퍼것으로 교환하고
크기가 좀 더 커졋지만 체인에 여유가 있으니 맞을 거야 하고
그냥 싣고 다니던 체인을 내려서 끼워 보려합니다
아이고
한참 모자랍니다
그냥 기분만 체인 있으니 눈길 걱정없어 하던 마음은
그냥 마음뿐인 것이었습니다
쓰지도 못하는 무거운 체인만 싣고 다닌 꼴이 되었습니다
의외로 타이어가 크네요
제치 봉고 타이어에 맞는 체인인데 많이 짧습니다
창고에 가서 가지고 잇는 체인은 모두 꺼냈습니다
체인을 지금 타이어에 맞도록 늘여 보려 합니다
잘 만들지 않으면 눈에 빠졌을때 탈출하려고 가속을 하면
체인이 끊어질 것이고 끊어진채 고속회전하면
채찍질하듯이 돌면서 휀다나 흙받이가 박살이 나거든요
몇번 그런일이 있어서
체인을 고칠때는 조심스럽습니다
오늘은 영하 16 도입니다
예전 같으면 봉고차 시동이 안걸려서 애를 쓸 온도인데
한번에 시동이 결렸습니다
밧데리 병렬로 두개를 연결해서 사용하니
한겨울 추운날에도 시동모터가 씩씩하게
돌아가면서 시동을 잘걸어 줍니다
속단하기 좀 이르기는 하지만
올 겨울에 봉고차 시동거는것은 걱정안하대 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