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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 보조발판 달기

산끝 오두막 2015. 9. 25. 09:42

 

봉고 3 트럭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나누자면 아주 여러 종류가 있는데

두 종류라고 하는 것은

일반 화물용과 사륜구동형으로 나눌때 이야기 입니다

일반 화물용은

뒷바퀴가 쌍으로 작은 크기로  되어 있어서 적재함이 낮습니다 

농촌형 사륜 봉고는

뒷바퀴가 크고 외바퀴로 적재함이 높습니다

 

봉고3 사륜 농촌형 트럭 적재함은

보통 사람은 오르내리기가 불편합니다

 

그래서 먼저 발판을 만들어 달았는데

적재함 뒷판을 열면 못쓰는 단점이 있어서

적재함 뒤판을 내렸을때도 오르내리기 편하려고

발판을 달려고 합니다

 

모양은 어디서 본것이 있어서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곳을 찿아보려하는데

정확한 이름을 알수가 없습니다

 

발판 계단 걸쇠 별걸 다 쳐서보고

한참을 헤메다가 겨우 알아냈습니다

 

화물차 보조발판 

이렇게 찿으시면 됩니다

 

네개를 주문 했습니다

적재함 뒷판에 두개

지붕에 올라갈때 적재함 앞 후레임에 두개 이렇게 달아보려 합니다

 

화물차 보조발판입니다

 

 

 

 

 

 

 

 

일단 먼저 하나 달아가지고 동해안에 갔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적재함에 기어 올라가지 않고 걸어 올라가니 좋았습니다

 

 

 

 

맞은 편에도 하나 더 장착하려 합니다

장칙이라 하니 뭔가 대단한 미사일을 장착하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냥 아주 간단한 작업인데

보조발판을 하나 더 달아보려 합니다

 

 

새로 마련한 공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공구는 제값주고 좋은 걸 서야 한다 이런 생각입니다

허접한 것을 싼맛에 사면

일은일대로 힘들고

기분은 기분대로 나빠지고

힘은 힘대로 들고

 

이 공구는 공구함 덮개에도 엘이디등이 설치 되어 있고

충전드릴 밧데리를 끼우면 주변이 정말 환해져서

전등 없는 곳에서도 작업하기 정말 좋습니다

 

 

 

 

 

볼트가 너무 길어서

적재함을 올리고 내릴때 다칠까봐 절단기로 자르고

충전 드릴로 적재함 뒷판에

보조발판에 맞추어서 구멍을 두개 냈습니다

 

 

 

 

갈끔하게 두개를 양쪽에 달았습니다

이제는 어느쪽에서든지 쉽게 걸어 올라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은 돈을 투자해서

매번 기어 올라가던 적재함을 걸어 올라가게 되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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