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입구에 고물 싣고 갔을 때
경운기 트레일러에 실린 고물을 내리기가 그래서
그냥 두었는데 고물을 처리했다고 합니다
마침 경운기 트레일러 쓸일이 있었는데
봉고에 매달고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뒷브레이크 라이닝이 좀 닳았나 봅니다
사이드가 헐거워 졌습니다
세레스는 브레이크 드럼에도 조절하는 곳이 있고
케이블에도 조절하는 곳이 있는데
봉고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강하게 사이드를 당기면 차 바퀴가 고정이 되기는 하지만
급경사에서는 차가 밀려 내려갈가봐 많이 불안합니다
그래서 사이드와 1단기어나 후진기어를 같이 쓰곤 했는데
오늘은 마음먹고 차 아래 들어가서 사이드를 잘 듣게
조절하려 합니다
차 뒤 데후(차 바퀴축)를 보면
앞으로 부터 뒤로 길게 와이어가 와서
차 바퀴 양쪽으로 갈라 진 것이 보입니다
가는 쇠관은 유압관으로 페달 브레이크 관이고
고무관 굵은 것은 와이어가 들어 있는 사이드 브레이크입니다
이선을 따라가보면
머플러 소염기와 차 프레임 사이에 사진같은 부속이 보입니다
조이는건 간단합니다
스패너 10미리인가로 너트 풀고 와이어를 조금 팽팽하게 한다음
다시 조여주면 됩니다
사이드레바가 조금 강해졌습니다
살짝 경사에서는 충분하게 바퀴를 물고 서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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