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운전석 뒷공간에
예비 밧데리 수납함을 만들어 넣었는데
비포장에 덜컹거리면 자꾸 움직여서
윤전석 시트를 밀거나
옆에 비상용 에어컴프레셔와 부딪칩니다
그래서 차체와 고정하려는 걸쇠( 브라켓)을 만들고 있습니다
경운기 의자에서 데어낸 ㄱ형강을 자르고
구멍을 내고 있습니다
큰 구멍은 시트볼트를 풀고 끼워넣을 구멍이고
작은 구멍들은 예비밧데리 수납함을 고정하려 합니다
아무리 작은 작업을 한다고 해도
나올 공구는 다 나옵니다
용접기에 잘단기에 드릴에 톱에
일단은 걸쇠가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시트고정 볼트를 풀고
걸괴의 큰 구멍을 넣고 다시 조인다음
작은 구멍들에는 피스를 박아 수납함을 고정해 보았습니다
비포장에 덜컹거려도 견딜거라 생각하는데
한동안 시험해 봐야 겠습니다
볼트가 부러지거나 피스가 부러지거나 하면
다시 다른 방법을 연구해 봐야합니다
예비 밧데리 수납함을 고정하려 하니
수납함을 들어내야 해서
배선을 다시하는 김에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봉고차 지붕에는 태양전지판을 얹었고
운전석 뒷판에 구멍을 내고 전지판 선을 끌어 차내로 집어 넣었습니다
컨트롤러에 태양전지판 선을 연결하고
예비밧데리 두개를 병렬연결하였습니다
- 쪽에 한선은 차체에 접지를 하고 다른 하나는 뒤편 적재함으로 갑니다
뒷편 적재함으로 가는 선은 이동집에 전기를 공급하고
윈치를 작동하는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그냥 태양전지판만으로 충전만 한다면
배선이 이렇게 복잡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데 이 예비 밧데리는 두가지 방법으로 충전을 할것이고
세곳에 쓰일 예정입니다
층전방법중 두가지는
하나는 지붕에 태양전지판에서 전기를 공급받아야 하고
두번째는 차량이 운행중에는 알터네이터에서 전기를 공급 받아야 합니다
쓰이는 곳은
첫번쩨는 이동식집전기에 써야하고
두번째는 윈치를 작동시켜야 합니다
세번째는 차 자체에 밧데리가 방전 되었을때 전기를 공급해야 합니다
충전도 운행중과 정차중에 방법이 달라야 합니다
그냥 차량용 밧데리와 함께 물려 있으면 이동식 전기를 쓸때
차량밧데리 전기도 함께 쓰면 방전되서 겨울 아침에 시동이 안걸릴수도 있으니
예비밧데리와 차량밧데리를 분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냥 간단하게 정리하면
예비밧데리 충전은 태양전지판 비상시는 알터네이터
에비 밧데리 사용은 이동집 윈치 보통때는 분리
아무리 쉽게 이야기 하려해도 복잡해집니다
예비 밧데리 충전 여부를 알기 위해서
밧데리 게이지를 장치했습니다
운전석 옆에는 밧데리 게이지가 두개 있는데
하나는 차량용 밧데리 게이지 이고
다른 하나는 에비용 밧데리 게이지입니다
이 숫자를 보면서
예비밧데리가 날이 흐리거나 해서 태양전지판으로 충전량이 부족하면
차량밧데리에 에비 밧데리 단자를 물려서
운행중에 충전하면 밤새 편하게 예비 밧데리 전기를 쓸수 있습니다
차량용 본 밧데리 입니다
보이는 집게가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저 빨간 집게를 + 쪽에 연결하면 운행중에는 예비 밧데리와 찬 본 밧데리 모두에 충전을 합니다
떼면 예비 밧데리만 독립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떼어 놓으면 차 본밧데리는 방전의 염려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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