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달이 되면
조금은 바쁜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타페와 봉고정기검사가 11월이고
그 말은 보험갱신도 이때라는 것입니다
차가 년식이 좀 되다 보니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없어서
나름 이런저런 준비도 해야 하고
갑자기 겨울날씨가 되니
두 차량 겨울준비도 해야 하고
장작도 준비해야 하고
포키 겨울준비도 해야 하고
사무실도 바빠지는 계절이라
어떤때는 하루가 너무 바쁘게 지나가기도 합니다
오늘은
봉고 정기검사를 위해 덮개를 벗기려 합니다
태양전기를 이용해서 충전하는 밧데리 단자에서 전선도 분리해야 하고
덮개 고정 볼트도 풀어야 합니다
전선분해하고
고정볼트 풀어내고
고리들도 다 풀어낸다음
포크레인으로 번쩍 들어서 내려 놓았습니다
이제 말끔히 해체되고
검사를 받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검사를 미리 받아두어야 눈이 내려서 집에 못 올라 와도
걱정이 없으니까요
간벌이 다끝났고
이제는 포크레인이 와서 수집을 하고 있습니다
숲이 휑하니 뚫리니 해는 잘들어서 좋지만
아늑한 맛은 없어졌습니다
다시 아늑한 숲이 되려면 몇년은 지나야 겠지요
'혼자차고치기 > 혼자봉고차고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고차 겨울준비 (0) | 2016.11.18 |
---|---|
봉고차 덮개 (0) | 2016.11.09 |
봉고차 적재함 도색 (0) | 2016.05.17 |
봉고 적재함보온 (0) | 2015.10.27 |
봉고차 적재함 틀 올리기 (0) | 2015.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