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
어떤 문제에 정확한 원인
어떤 물건의 원래의 성질
포장지가 아무리 커도 내용물이 적다
본질은 적다입니다
아이가 밥을 먹으라 하니
배가 안고파요
반찬이 짜요
밥이 질어요
바빠서 밥먹을 시간이 없어요
본질은 뭘까요
밥을 먹고 싶지 않다 입니다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를 해결할수 업습니다
배가 안고파도 학교가려면 밥을 먹어야지
그럼 반찬을 싱겁게 해줄께
밥을 고득하게 볶아줄까
얼른 먹어 그럼 차로 태워다 줄께
이런건 해결 방법이 아닙니다
아이가 밥을 먹고 싶지 않은 겁니다
그런데 다른 이유들을
나열하면서 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는 누군가 어떤 감정을 표현하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왜 라고 묻습니다
대개 여자분들이 그러지요
왜
자기가 이해하고 싶은겁니다
이해가 안되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왜 밥을 안먹고 싶은데 이유를 말해봐
나를 이해시켜봐
이해 못시키면 너는 밥을 먹어야 해
누가 이야기하는거
그냥 받아들이는거 잘 못하지요
그래 알았어
얼른 학교 다녀와
출산율이 낮아져서
한국이 소멸한다고 걱정을 합니다
출산율 높이는 대책이라고 별별 정책을 다 내놓고 있습니다
본질은 뭘까요
그냥 여자들이 애 낳고 싶지 않다 입니다
먹고 싶지 않은데
고기반찬 올린다고 밥먹을까요
아닐겁니다
그래도 뭐라도 해야 하는거 아니야
그렇지요
자기안심 되려고 뭐라도 하고 싶기는 하지요
중요한건
자신들도 본질을 모르고 이유를 다른데서 찿는다는겁니다
본질은 여자들이 애 낳기가 싫은건데
직장을 다니다가 단절이 될까봐
아이 교육비가 걱정이 되서
집이 없어서
그런 이유들을 말합니다
아이 다섯 낳은 여자분은 바보네요
그런 생각도 없이 마구 애를 낳아대니
강아지 좋쟎아요
책임도 없고 적당히 기르다가 버릴수도 있고
돈도 아이보다 덜 들고
뭐라도 키우고는 싶은데
힘들고 오래가는 아이보다는
편하고 짧게 가는 애완견이 좋겠네요
출산률이 낳은 이유는
여러 이유가 많겠지만
여자가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가 본질 입니다
해결책이 있을까
글쎄요
부모가 아이를 낳아서 키울때
너를 낳아서 너무 고맙고 행복했다
네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잘 커주어서 고맙다
네가 내 아이인게 너무 자랑스럽고 소중하다
너를 만난게 내 생애 가장 훌륭한 일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자란 아이라면
자신도 꼭 자신의 아이를 낳아 보고 싶어 할 것 같기는 합니다
어떤 부모가
아이 성공에 목을 매고 죽어라 공부시키고
아이는 바라지도 않는 일을 억지로 요구하는데
그렇게 힘들게 자란 아이가 어른이 되면
지겨운 아이
돈드는 아이
공부 못하는 아이
성공 못하는 아이
그런 아이를 누가 낳고 싶어 할까요
출산률 저하의 본질은
여자가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 이고
원인은
그 부모들이 아이를 그렇게 키웠다 입니다
해결책은
지금이라도 아이들을 그렇게 안키우면 된다입니다
그런데
그건 불가능한 일일겁니다
인간은
욕심을 버리는게 너무 힘든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