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치 스위치가 있을때는
차 아래서 스위치를 작동시키면서 보트를 싣고 내릴 수 있었는데
릴레이 스위치가 망가져서 윈치 모터에
밧데리 직결선을 붙였다 떼었다 하자니
트럭위에서 보트 끌어 올리는 일을 하는것이 번거롭습니다
좀 편한 방업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도르레를 하나 더 달고
윈치와이어선을 길이를 늘이면 한번에 보트를 끌어 올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되나 안되나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도르레와 고리를 용접으로 붙여보려 합니다
도르레를 하나씩 늘릴때마다 끌어 올릴수 잇는 무게는 두배씩 늘어 납니다
도르레 하나를 설치하면 100키로무게가 50키로로 준다는 뜻입니다
아쉽게 생각했던 방식은 윈치선이 조금 짧습니다
그래도 하던 끝이라 도르레를 하나 더 달아보려 합니다
용접을 해서 고리를 붙이고
도르레를 걸고 보트를 실어보았는데
먼저 보다는 편해졌습니다
윈치를 새로 사면 다 해결 될 문제를
있는 윈치모터가 아깝다고 이런 복잡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여자들이 옆에서 지켜보면
남자들은 참 멍청해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왜 저런 쓸데없는 일에 고집을 쓰는거지
남자와 여자는
종족 자체가 다르다는것을 알면
서로를 탓하지 않을겁니다
호랑이가 코끼리를 탓하지 않는것 처럼요
여하튼 조금더 나아지기는 했습니다
윈치모터를 구입하는것에 대해 고려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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