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스와 포키가
숨을 안쉰게 벌써 며칠이 지났습니다
걷는거야 걷는다고 하지만
날이 좀 풀리면 시동을 걸어서
제자리에 -조금이라도 양지바른쪽에-
가져다 놓을까하는데
먼저 충전기를 홀랑태워서 새로 하나 장만을
했습니다
산타페 밧데리도
나올때 장착된 5년된 밧데리여서
교환 할때도 되었고
영하20도가 넘으면 시동이 안걸려서
밧데리 세번치면 더이상 힘을 못쓰길래
새로하나 장만을 했습니다
남들은 등산 시작하는 모습일텐데
퇴근길이라니 우습기도기도 합니다
차에서 짐을 내리고
신발을 방한장화로 갈아신고
배낭에 챙겨서 지고갈 준비를 합니다
임도로 돌아가기 보다는
질러가는 계곡쪽 지름길이 차는 못다니는 길이지만
10분정도 빠른데 눈이 많이 녹아서 걸어다닐만 합니다
올려다보니 벌써 숨이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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