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보통은 6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밥먹고 응아하고 세수하고
집안에 물 다 빼고
물 다빼고 라고 이야기 하는것을 자세하게
설명해 보면
변기통에 물을 빼고
모타에 물을 빼고
가스온수기에 물을 빼고
수도꼭지에 물 다 빼고
라는 뜻이 됩니다
낮에 집에 없는 동안에
물이 얼면 밤 열한시에 퇴근해서
물을 쓰지 못하고 우물로 길러 다녀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타에 물을 뺄때는
이왕 뺄것이면 모조리 빼야 합니다
여기서 모조리 라고 이야기 하는것은
모타위에 뚜껑이 두개가 있습니다
물집에 있는 뚜껑을 열고
흡입부에 삼지창있는 뚜껑을 열고
스프링 빼고 삼지창도 빼고
마지막으로 임펠라 부에 있는 작은 배출 나사도
풀러서 빼 두어야 합니다
이 임펠라 부분에 나사를 풀어 물을 빼지 않으면
그 부분에 물이 얼어 전기를 넣어도 모타가 돌지 않습니다
임펠라 카버는 왜 플라스틱으로 만드는지 모르겠는데
얼면 아주 쉽게 깨집니다
물론 커버만 따로 팔기도 하지만 값이 비쌉니다
모타 전체가 십이만원인데
이 작은 플라스틱 커버만 삼만원정도 합니다
그리고 커버가 얼어서 깨진것을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살짝 실금만 가면 깨진줄 모르고
모타를 돌리게 됩니다
그런 경우 물이 잘 안빨려 올라 옵니다
쉬익하고 공기 빠지는 소리가 나는데
자세히 보면 가는 금이 가서 물이 배나오기도 합니다
어찌 되었던지
양수 모타를 추운곳에서 쓰시는 분들은
물을 빼는겨우가 많은데
이런경우에도 반드시 임펠라 카버 아래부분에
있는 작은나사를 풀러 물을 완전히 빼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위에 보이는 구멍이 삼지창 있는 흡기구멍입니다
뚜껑을 열고 스프링 빼고 삼지창도 배시면 됩니다
오른쪽에 물통은 구멍이 사진에 안나왔습니다
아래 임펠러는 나사가 네개 빙둘러져 있는
그 아래 작은 구멍이 있는 곳입니다
드라이버로 쉽게 풀립니다
양수모타의 물을 뺄 경우 이 곳의 나사도 반드시 빼서
물을 배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변기 물집입니다
이 곳의 물도 다 빼 주어야 합니다
이 통안에 물이 그대로 얼면 급수 차단밸브가 망가지기도 하고
심지어는 물통에 금이 가기도 합니다
변기 안에 물도 빼지 않으면
변기 자체가 얼어서 금이 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