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무슨 시설을 하는데
국가지원금이 80퍼센트
자부담이 20 퍼센트 랍니다
그래서
시공업체에게 견적을 120퍼센트를 내라고 했답니다
그렇게 하면
자부담 20퍼센트 안내고 시설을 다 할수 있답니다
대개 다 이렇게 한답니다
안하면 자기만 손해랍니다
세상에 독똑한 분들 참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법을 얼마나 잘 만들어야
우리나라에 법피해가는 천재적인 분들을
법망안에 가둘수 있을까요
법의 그물이 촘촘하지 않아서 헤택을 못받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법을 촘촘하게 만들라고
주장하는 분들 보면서
법을 촘촘하게 하면 할수록
법을 세세하게 만들면 만들수록
법에 없으면 법에 없으니 안해도
된다고 주장하게 될겁니다
나중에
잠자는 시간까지
밥먹는 횟수까지 법으로 정하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로 약간만 양보하고 이해하면
법이 그렇게 세세할 필요 없을지 모릅니다
약간 덜 똑똑하면
법이 그렇게 까지 세부적일 필요 없을지도 모릅니다
똑똑한 사람이 많으면
법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아무 소요이 없다는 뜻입니다
저는 약간 멍청한 편에 속합니다
법보다는
내 앞에 어떤 사람이 힘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손해와 이익을 떠나서
상대방을 힘들게 하지 않으려하는
존중과 배려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경제적으로는 늘 손해를 보는 편인데
지금까지
먹고 사는데 크게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런걸 보면
쓰는 만큼 들어오는게 맞는 말인것도 같습니다
쓰는게 돈이라 해도
돌아오는건 다른 것일수도 있을겁니다
그게
건강일수도 있고
즐거움일수도 있고
보람일수도 있는데
똑똑한 분들은 꼭 돈으로만 생각을 하시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