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를 하면

사는게 참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비교를 안하고 살수도 없습니다

 

대개

남자들은 왠만해서는 비교를 안하려 합니다

자존심이 상하거든요

그래서 모른체 합니다

 

여자들은 일단 비교부터 합니다

그러다가 자기가 좀 나은점을 찿아내면

살짝 행복해집니다

아무것도 못 찿아내면 헐뜯기 시작합니다

뭐가 좀 나은게 있을거야 하는데 없으면

점점 속상해합니다

그러다가 남탓을 시작합니다

남편탓

아이탓

부모탓

그것도 모자라면 조상탓을 하고

점을 치러가거나 굿을 합니다

 

비교를 하면

무조건 슬퍼 집니다

왜 그럴까요

인간은

비교하는 기준을 고를때

자기보다 못한걸 기준으로 삼지 않거든요

 

사장이

직원과 비교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다른 더 잘사는 잘되는 회장 사장과 비교를 하지요

 

부자가

가난한 사람과 비교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더 부자와 비교를 하지요

 

비교는 왜 하는걸까요

발전을 위해서

행복을 위해서

뭘 위해서 비교하는걸까요

 

욕심입니다

자신에 대한 욕심

재가 나보다 특별히 잘난것도 없는데 왜 더 잘사는거야

 

생각해보세요

비교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삶입니다

겨울이 여름과 온도가지고 싸우지 않습니다

나무가 고라니하고 바람가지고 다투지 않습니다

 

너는 너고

나는 나야

네가 많이 가진게 있으면

내가 그건 못가지고 있어도 분명히 다른게 뭐 더 있을거야

신은 공평하거든

네가 나보다 돈을 더 많이 갖고 있고 미모가 출중한지 몰라도

나는 남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더 많이 가지고 있어

더하기 빼기는 영이니까

 

남들과 비교하며 괜히 힘들게 살건 아닙니다

그냥 혼자서 행복하시면 됩니다

 

어울리다 보면 그게 안되는데

 

그것이 인간이 가진 딜레마입니다

혼자있으면 외롭고

모이면 비교하게되어 슬프고

혼자있으면 또 외롭고 모이면 또 힘들고

 

비교하는 것 습관입니다

비교하지 않고

고치려 하면

고쳐지는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