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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끝 오두막 2018. 11. 22. 10:56


눈이 내리기 전에

강파이프 집을 완성하고 싶었는데


첫눈이라히기에는

약간 어설프게 눈이 내렸습니다

이 눈이 녹고나면

큰눈이 내리기 전까지

며칠간이라는 여유가 더 있을겁니다


그때까지 두가지를 마무리 해야 합니다

강파이프하우스 차고와

아랫동네 건조기 창고

건조기 창고는 친한 분이 자신이 만들수도 있는데 바쁘다 하길래

하루면 되겠구만 뭘 바쁘다 그래라고 괜히 없는 소리 했다가

그러면 형이 만들어 줘 난 바쁘니까

그래서 얼결에 알았어 만들어 볼께 했던 일이

일이 되었습니다


머릿속에 집중해서

생각으로 수십번을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정말 금방 만들어 집니다


잠이 안오면

낮에 운동 열심히 하고

일 열심히 하고

해야 할 일을

앞으로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세요

막연한 일 말고

구체적인 일들을

잠 잘 옵니다

나빴던 과거를 자꾸 떠올리면 잠 안올겁니다

잠 안온다고 잠에 대해서 자야되는데

자야되는 잠이 안오네 라고

잠에 집중해도 잠이 안올겁니다


앞으로 해야할 즐거운 일에 대해서

즐거운 상상을 하시면 잠 잘 올겁니다



저 새 모이통에는

묵은 쌀을 가득 부어주었는데

새들이 먹는지 안먹는지 모르겠습니다





올겨울에는 우물이 안얼었면 좋겠습니다







드디어 영하 10도를 기록하네요

올겨울에는

최저 온도는 어느정도 일까

눈은 언제쯤 내리고

또 얼마나 걸어야 할까

쌀과 강아지 사료는 지고 다니기 힘드니

차 올라 올때 미리 좀 충분하게 사다 두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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