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치워 놓아서
그냥 지나갈만 합니다
그때 치우지 않았으면
이번에도 못 지나갈뻔 했네요
4 월에도 눈구경을 실컷하네요
이 정도면 안빠질겁니다
올라올때는 조금 비비적하겠지만
스노우타이어도 새것이라 괜챦을 겁니다
4 월까지 스노우 타이어 끼우도 다니는 사람은 드물겁니다
집쪽은 그래도 양지라고 다 녹았습니다
처마 아래 얼음이 된 눈이 수복하지만 마당은 다 녹았습니다
오랫만 보는 저녁 노을이 예쁩니다
개인 적으로 일출 보다는 석양이 더 아름답고 좋습니다
저 노을처럼
아름답게 늙고 깔끔하게 세상을 떠나야 할텐데요
구질구질하게
젊음을 유지하려는 것보다
아름답게 늙어가고 아름답게 마무리 지어야 할텐데
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