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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네요

산끝 오두막 2015. 3. 19. 16:04

 

한쪽벽의 장작은 거의 다 땠습니다

창문쪽의 장작은 맞은벽의 반정도 되는 양인데

아껴 때면 5월까지는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은

정신이 딴데 가있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바쁜일이 끝날때까지만이라도 별일이 없기를 바라고 있어서

뭐 다른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장작하는것도

아직은 많이 남았네 그러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요즘 아침 온도는 영상입니다

 

 

 

 

지붕에 얹힌 눈도 녹아서 미끄러져 내리고 있습니다

 

 

 

이젠 그늘진 곳에만 눈이 남아 있습니다

여기저기 파란 새싹도 보입니다

어서 빨리 더 따뜻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평생에

올해처럼 따뜻한 봄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는 때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임도 그늘진 곳은 여전히 눈길이고 빙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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