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가 두대 있는데
하나는 어머니댁 동네분이 주신 국제경운기이고
다른 한대는
오두막동네에서 밭둑 흙에 파묻혀서 버려진
대동경운기를 3 년에 걸쳐서 고친 대동경운기 입니다
엔진이며 미션이며 완전 분해해서 고쳐서
시동모터를 장착해두고
아예 로터리를 달아서 그냥 로터리로만 쓰는 경운기 인데
먼저 아주 추울때 시동을 걸었는데
엔지오일캡에서 오일이 뻗쳐서
패킹을 교환해 볼까하고 생각하다가
일단은 그얀 볼트만 더 조이고 다시 시동을 걸어 보려고
머플러를 분해 중입니다
엔진 오일을 점검해 보니
작년에 발갈때 조금씩 새고
시동걸때 패킹으로 조금씩 새던 것이
의외로 양이 많았나 봅니다
엔진 오일을 찍어보니 거의 없습니다
생수물통 뚜껑을 잘라서 엔진오일주유구에
끼우면 대충 맞습니다
그 머리분을 자른 생수물병에 엔진 오일을 부어 넣으면 흐르지 않고
깔끔하게 부어 넣을 수 있습니다
너무 추워서
시동을 걸어
엔진 오일이 새는지는 다음에 확인하기로 하고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혼자차고치기 > 혼자경운기고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스터 실린더 (0) | 2018.03.08 |
---|---|
경운기 브레이크 (0) | 2018.03.05 |
경운기 시동걸기 (0) | 2018.01.22 |
이앙기 적재함 마무리 (0) | 2017.06.02 |
이앙기 트레일러 마무리 (0) | 2017.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