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경운기 시동 거는일이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경운기는 디젤 압축 착화기관인데
경운기 엔진 자체가 영하의 온도에서는
경유가 폭발력을 가질만큼 엔진온도를 올리지 못하기때문입니다
그래도
굳이 억지로라도 겨울에 경운기 시동을 걸고 싶다면
쉽게 거는 방법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준비물은 간답합니다
휘발류를 간장통에 조금 담습니다
그리고 토치램프를 준비합니다
부탄가스 토치로
엔진과 연료호스를 충분하게 달구어 줍니다
엔진은 아주 차가운 상테에서 열을 많이 가하면 깨질수도 있으니
골고루 이곳저곳을 가열해야 합니다
마지막에 연료호스를 브란자에서 노즐가지 골고루 충분하게 달구어 줍니다
그리고 흡기구 에어크리너 아래관을 보면
아주 조그만 캡이 있습니다
시동액을 넣는 구멍입니다
이 마개가 없으면 비올때 이 구멍으로 물이 들어가서
실린더에 물이 차는 경우도 있으니
이 구멍마개는 꼭 막아 두어야 합니다
이 마개를 열고 간장통에 들어 있는 휘발류를
흐르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충분하게 부어 넣습니다
그리고 시동을 걸면 일발에 시동이 걸릴겁니다
휘발류를 붓고
토치를 불을 대면 안됩니다
경운기에 불이 붙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합니다
이 경운기는 뒤에 있는 경운기와 달라서
겨울철에는 절대로 시동이 안걸리는 경운기인데
고집을 쓰고
위 방법을 써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다음에 아주 추운날에
다시한번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혼자차고치기 > 혼자경운기고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운기 브레이크 (0) | 2018.03.05 |
---|---|
경운기 고치기 (0) | 2018.02.05 |
이앙기 적재함 마무리 (0) | 2017.06.02 |
이앙기 트레일러 마무리 (0) | 2017.06.02 |
이앙기 개조 (0) | 2017.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