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덜거리는 국제 경운기 추레라(트레일러)를 고치려고
철판을사다 두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절단에 절곡을 혼자하기에는
좀 힘들것같애서 산끝오두막에 경운기 트레일러를 보니
크기가 같습니다
흠
그렇단 말이지
그럼 이적재함을 분해해서 밑판만 어머니댁 경운기랑 교체하면 되겠네
적재함을 분해하고 있습니다
고물을 살려 보려는 이 피나는 노력을 왜 하고 있는걸까요
고치는 돈이며 노력이면 중고 쓸만할것 사도 살텐데요
아마 성격 자체가 새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쓰던것
오래된것
익숙한 것
그런 것들을 더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사실일까
아닐겁니다
돈이 없어서 그러는 거겠지요
그러다 보니 낡은 걸 찿게 되고 그게 버릇이 되다 보니
새 물건보다는 낡은걸 저렴하게 구입하는걸 좋아하나 봅니다
구질구질해 보일 수도 있을겁니다
사람마다 다 각각의 취향이 있는거니까요
옷도 한번 사면 10 년을 입고 신발은 아주 걸레가 될때가지 신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그럽니다
여하튼 산소 절단기가 어머니댁에 가 있어서
전기 용접기로 분해를 시작합니다
먼저 옆판을 절단해서 들어 냈고
나머지 판들도 다 절단해서 분해했습니다
이제 바닥판만 분해하면 되는데
힌지부분을 엄척나게 용접을 해 놔서
전기 용접기로는 절단을 할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라인더로 자를까
아예 프레임 통채로 싣고 가서 산소로 불어 볼까
고민중입니다
하루밤을 자면서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일단은 뒤집어 놓고 들여다 봐야 겠습니다
힌지를 살리면서 분해하기는 틀린것 같습니다
아예 돌아가는 파이프를 절단했습니다
완전히 분해 되었습니다
이제 아랫판과 프레임만 가지고 가서
국제경운기의 삯아서 너덜거리는 밑판과 교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와
이무게도 만만치 않습니다
낑낑거리고 봉삼이 적재함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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