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에 보관해 두었던
경운기를 마당가운데로 가져 왔습니다
이제 날이 풀리고
마음도 좀 추스리면 슬슬 경운기를 고쳐보려 합니다
엔진부분은 지난해 고치던 부분을 조금만 더 손보면 될것같고
미션과 핸들 부분을 많이 고쳐야 할것 같습니다
엔진은 동양경운기 엔진이고 미션과 차대는 대동것입니다
아마 처음에는 대동 엔진이었을텐데
나중에 동양 경운기를 올려 놓은 것같습니다
지금은 대동과 동양이 둘다 로고가 바뀌어서
어떤게 어떤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동에 초성도 ㄷㅇ 이고
동양에도 똑같이 ㄷㅇ 이 들어 있어서 찿아 보아야 겠습니다
이 추레라(트레일러)는 데후 달린것인데 고쳐질런지는 모르겠지만
잘 고쳐 보아야겠습니다
이 추레라는 포키와 봉삼이 뒤에 매달고 다니던 것인데
데후가 없고 얼마전에 차대랑 적재함믈 수리해서 잘쓰고 있는 것입니다
집짓고 남은 고철들을 처리할 수가 없어서
마을 입구에 고철 모으는곳에 가져다 두려고 실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