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개울물이 좀 줄었습니다
계곡 파인곳을 채울것이 없어서
통나무를 싣고 가고 있습니다
통나무로 다리를 놓을까도 생각해 봤는데
너무 거창한 일이 될것 같아서
그냥 통나무로 개울 깊은 곳을 채우고
건너가려고 합니다
장작으로 쓰려고 모아 두었던
통나무들을 싣고 대문을 나서고 있습니다
몇번 다녔다고 길이 되어서 다니기는 수월합니다
개울만 잘 넘어가면 될텐데
개울에 통나무를 채우고
어렵게 포키가 건너갔습니다
포키야 이리저리 건너 다닌다고 해도
집을 분해하면 그 큰 덩치를 어떻게 끌고 올건지 잘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장재는 마직막 짐입니다
이 내부자재들이 가고 나면 이제는 외부에 있는 자재들이
남아 있습니다
큰 부피로는 비닐사이딩이 좀 있고
그 다음에는 강각재가 나올 것이고
그 다음에 가장 큰 덩치가 컨테이너인데
아무리 바퀴를 달아도 그냥 끌고 가기에는 길이 너무 좁고
개울을 못 건너갈것 같습니다
계속 생각 중입니다
컨테이너 자체를 절단할건지
통채로 길을 만들면서 끌고 갈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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