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살아 있는 동물들은 물이 없으면 안됩니다
먹는 것은 조금 오래 안먹어도 살 수있지만 물은 단 며칠을 안먹으면
생명에 치명적이랍니다
누군가 오두막에 데려다 기르지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깊고 높은 산속이고
혼자 지내는데다가 주변에 사람이나 민가가 없어서
급할때 어떻게 해 줄수가 없고
모든게 금방 얼어 터지고 출장을 가면 며칠씩 집을 비우기 때문에
데려다 놓을 수 없습니다
차라리 어머니 댁이라면
급할때 이웃집 분들에게 부탁을 할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물론 어딘가에 있겠지만
물을 안얼리게 조치를 해 두려 합니다
사료도 자동 급여기를 살까 하고 며칠을 들여다 보다가
많이 먹지도 않고
자동 급여기를 사면 점점 안들여 다 볼까봐 그만 두었습니다
축사 전기배선을 벽을 친곳으로 배선을 다시하고
콘센트를 달았습니다
콘센트 끝에 타이머를 설치하고
타이머와 콘센트를 연결하고
타이머는 아침에 세시간 저녁에 세시간을 작동하도록
조정을 하였습니다
열선을 스테인리스 냄비에 감아주고
물을 부어 놓고 시험을 해 보았습니다
밤새 얼었다가도 아침에는 물이 녹아서 따뜻했습니다
계속 열선이 작동 되면 과열이나 합선으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할지도 몰라서 타이머를 설치 했는데
좀 더 지켜 보고 열선의 간격이라던가 녹이는 시간등을
다시 조절하려 합니다
일단은
물이 얼어서 쫑이가 물을 못 먹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