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건조기를 만드는데
여러가지 고민을 합니다
나이드신분이 쓸것이라 가급적이면 자동화를 염두에 두는데
없는 돈으로 생각하는 기능을 만드자니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말로는 모든게 쉬운데
자동 온도 조절이야 별반 어렵지 않은데
자동으로 습도 조절은 쉽지 않으네요
가습기를 사다 달아 버릴까
여하튼 갈등이란 제목은
건조기에 대한 내용은 아닙니다
보트를 살까하고 계속 갈등중인데
꼭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사야 하나 고민하는 중입니다
참 웃긴 일입니다
갖고는 싶은 데 꼭 필요하지 않은 건 알고
사서 안쓰면 물건한테 미안하기도 하지만
푸른 호수에서 씽씽 달려 보고 싶은 욕심은 사그러 들지 않고
그냥 계속 갈등 중입니다
건조기는 배전 판을 다 만들었습니다
습도에 대한 것만 좀 더 연구하여 해결 하면
실험을 해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나 저나
벌써 겨울 걱정이 시작 됩니다
눈길 걱정에
연료 걱정에
물 얼 걱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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