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옥마을 입니다
한밤자고 내일은 봉하에 갈까 합니다
모기때문에
밤새 잠을 설쳤습니다
봉하마을 부엉이바위가지 산책하고
부산으로 갔습니다 이기대입니다
건너편은 해운대입니다
우포늪을 들려서
운문사에 갔습니다
이번 후가때 제일 좋았고 볼만했던 것은
고속도로에서 본 하늘입니다
이 세상에 어느 경치보다 아름답고 멋진 경치입니다
가본 적도 없고
알 수도 없지만
우주 어느별에서도 볼수 없는 아름다운 하늘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나라에 많은 하늘을 보았고
기억에 남는 하늘도 많이 있습니다
돈이 얼마나 있는지
무엇을 하며 살고 있는지 보다
이 우주에
이 지구에서
이 아름다운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리고
그 하늘이 아름답다고 느낄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고구마는
산돼지인지 고라니인지
누가 다 파먹어서 건질게 없습니다
올해 농사는 이렇게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