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생각하기

해요

산끝 오두막 2022. 2. 21. 11:10

갑자기

오래전 출장 갔을때 생각이 났습니다

 

직원들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식당 길 건너편 주차장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옆에 차가 한대 들어와 주차하고는

창문이 내리고

아주머니 한분이 옆에 차마시는 직원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하나요

 

그러자 직원이 대답했습니다

 

해요

 

그러자 여자 세분이 내려서

길 건너 식당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

한겨울에 비수기라 네개의 식당중

문닫은 식당이 세개고

그 중에 하나만 하는데

어떻게 그 여자분이 그 가게를 묻는건지

알았냐고 했더니

그 가게밖에 없을거랍니다

 

여자 대화는

초능력에 텔레파시를 능가하는

대화법이라는 거 자신들은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와

둔한 남자들에게는 이러시면 안됩니다

가능한

자세하고 설명하듯이 이야기 해주셔야 합니다

 

여자 어른들이 쓰는

텔레파시 언어 쓰시면 안됩니다

 

그러면

아이도

남편도 못 알아듣게 되어 자꾸 눈치보게 됩니다

 

아무상관이 없다면

주변에 남자들은

그런 생략 언어 쓰시는 분들은  상대 안하려 할겁니다

 

'혼자생각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단지성  (0) 2022.02.25
양해각서  (0) 2022.02.23
먹었나요  (0) 2022.02.21
분재  (0) 2022.02.18
비건 이유식  (0) 202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