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키 에어휠터를
청소하면서 이정도면 시동이 푸드덕 거릴 정도로 막힌 것은 아닌데
그렇다면 연료휠터에 문제가 있는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료 휠터를 뜯어봐야 봐야겠습니다
연료 휠터를 분해해서 빼 보니
난리도 아닙니다
찌꺼기에 쇳가루에 물가지 가득차서 거의 막히다 시피 했습니다
장비가 오래되면 쇠가 부식이 되고
대기중에 습기도 들어가고 자주 교환해 주어야 하는데
포키에게 좀 미안합니다
필터류를 분해하는 렌치인데
체인형식으로 된것도 있고
저렇게 톱니달린 원형도 있고
아니면 집게모양으로 된것도 있습니다
체인형식은 필터의 크기에 괸계없이
크기를 마음대로 늘렸다 줄였다 할수 있는데 값이 좀 비쌉니다
집게 형태도 크기가 달라져도 약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런 형태의 필터렌치는 딱 그 지름만한 필터만 분해 합니다
삼성포키는 저 필터렌치를 사용하려면
연료필터에서 브란쟈로 가는 관을 분리해서 빼내야
필터렌치를 끼워서 필터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연료 필터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연료필터는 구경이 맞으면 다른 필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포키는 오랜된 기종이라 맞는 소모품이 많이 않지만
이 연료 필터는 옆에 규격이 쓰여 있는데 같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 자동차 오일필터를 찿아보니 구경이 같습니다
끼워보니 맞기는 하는데 괜챦을지 모르겠습니다
찌꺼기를 다 털어내고 들여다 보니 얼음이 가득합니다
어떻게 녹일수가 없어서 난로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오일휠터를 끼워도 작동하겠지만 제치는 청소할 수 있는데 까지
청소해서 잘 보관해야 합니다
언제 또 다시 쓰게 될지 모르기 때눈에
쓰던것이거나 망가진 것이라도
일단 새것을 구입할때까지는
무조건 여분하나는 보관해 두어야 합니다
한참을 녹였더니 물과 찌거기가 엄척 쏟아져 나옵니다
이런데도 시동이 걸려서 열심히 일해 주었네
포키에게 미안하고 고맙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