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일안리프렉스 카메라를
하나쯤 갖는 것이 큰 꿈일때가
있었습니다
일안리프렉스
그 시절에 조금 안다는 분들이 쓰던 용어 였는데
이말뜻은 내눈으로 보는 장면이 카메라 렌즈를 통해
사물을 보는 카메라 라는 뜻입니다
어려운가요
보통 카메라는 두종류로 구분이 됩니다
하나는 들여다 보는 창이 그 냥 사물(피사체)을 보거나
시선이 렌즈를 통해서 사물을 보거나
두 카메라의 차이는
일안리프렉스 카메라는
렌즈를 손으로 가리면 손이 눈에 보이고
일반 카메라는 손이 안보여서 찍고나서 현상해 보면
무엇인가가 렌즈 가린것을 알게 됩니다
디카세대는
이게 도대체 무슨소리야 하실 일들입니다
렌즈를 통해 보이는 장면이 액정에 바로 표시 되니까요
그시절 일안 리프렉스의 장점은
렌즈 교환이 가능하며 조리개나 셧터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어서 전문사진가들이 많이 사용 했지요
물론 일반 자동 카메라도 그런기능이 있기는 했지만
큰 카메라 같지는 않았습니다
학교 다닐때 사진반에 잠시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진 유명한 카메라 회사들의 일안 리프렉스가
유행이던 때에
저는 미놀타와 펜탁스 카메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캐논이라는 회사는 아직 살아남았고
새로이 소니라는 회사가 등장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DSLR이라 부르더군요
최근에는 캐논 50D 를 사서 쓰다가 산이나 들로 마구 다니면
덜렁거리고 불편해서 후지표 막카메라를 하나 더 샀는데
이걸 더 많이 씁니다
그래서 50D를 누구에게 선물로 주고
한 일년지났는데 사진이 다시 찍고 싶어서 캐논 6D 를
풀세트로 다시 샀는데
잘 안쓰는 편입니다
물건을 사기 전에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꼭 필요한 것인가
사면 잘 쓸 자신이 있는것인가
남이 샀는데 보니 좋아 보여서 나도 사려 하는것은 아닌가
카메라는 거기 해당 되지 않나 봅니다
원래 카메라라는 제목을 달때는
특성을 말하려 했는데
엉뚱한 이야기를 쓰고 말았습니다
특성은 카메라 2에서 말씀드려 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