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왔습니다
오늘은 언땅에 깃발을 박으려 합니다
봄 여름에 공사를 하려면
그 준비는 대개 한겨울에 해야 합니다
이 현장은 벌써 3년째 오네요
반가운 반사경을 만났습니다
만날때마다 사진을 한번 찍습니다
전신거울 보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아예 거울 자체를 잘 안보는 편인데
저 반사경을 만나면 전신을 보게 됩니다
내가 저렇게 생겼구나
다른 사람들은 나를 저렇게 보겠구나 하고
새삼 다시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