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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산끝 오두막 2018. 9. 27. 10:38


추석이어서

산소에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어머니 생각도 마음이 아프지는 않습니다

따뜻한 마음은 남아 있는데 슬프거나 아린 마음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날이 화창해서

근처 높은 산에 등산을 갔습니다

등산화를 오랫동안 안신던 것을 신고 올라갔는데

밑창이 완전히 떨어져나가서 너덜거리는 바람에

중간쯤 올라가다가 포기했습니다

등산화끈을 풀어서 너덜거리는 밑창을 억지로 묶고 내려왔습니다




가을 하늘

뭉개 그룸

파란 호수


참 멋진 가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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