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산골에 머물려고 하신다면

전기도 없이

길도 없는 곳에 텐트치고 놀러가는게 아니라

살아보시려고 오지에 가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품이 많이 드는 것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투자한 경제력이나 에너지 소모에 비해 비 효율적인 경우가

많아서 입니다

 

일단 돈이 안드는 방향으로

간단하게 최소한으로 지낼수 있도록 연구하시고

 

 

비닐하우스를 이용하시는 장 큰 이유는

건축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것과

비를 가릴수 있어서 그 속에서 무엇을 하든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여름에 상당히 힘드시다는 것입니다

상상외로 무척 고통스럽습니다

 

비닐하우스가 준비 되셨다면

내부에 50미리정도의 조립식판넬 몇장과 충전드릴

피스 몇개면

방 비슷한 모양으로 꾸미시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조립식 판넬이 좋은 이유는 몇번이고 다시 사용할수 있는데다가

가볍고 운반과 제작이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니 늘 이점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그림을 그리시고

치수를 결정하시고

조립식 판넬회사에 전화하시면 치수 대로 잘라서 보내줍니다

자신이 모든 공구를 준비해서 잘라야 하는 것은 아닌데

그렇게 추위와 더위에 대비해서

하우스 안에 간단하게 거주 할만한 공간을 마련하시는게

일단

산골짜기 오지에 경제적으로 큰부담없이 텐트보단 나은 공간이 마련 됩니다

 

그 다음에 시간을 갖고

천천히 난방을 생각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비피하고 눈피하고(비니하우스) 

  너무 춥거나 너무 덥지 않게 머무를 공간(조립식 방)이 필요합니다

 

2.화재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화재만큼 위험한 이웃주민과의 마찰이나 고발에도 유의 하셔야 합니다

 

3. 길게 보고 여유로워야 하십니다

  당장 초조하게 너무 큰돈들이는 것을 하시지는 말기 바랍니다

  난방은 간단하게 기존에 누가 쓰다 버리는 장작난로나

 용접이 필요없는-전기가 없으시면-

  깡통난로를 만들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한해 정도가 지나시면

정말 무엇이 필요한지 어디에 돈을 써야 하는지 기준이 생깁니다

 

살아 보기도 전에

먼저 이게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으로 무엇을 사시면

정작 필요한게 생길때 준비 못하실수도 있으니까요

 

길게 보시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천천히 오늘 아니면 내일 될거야 그런 마음으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언제 해도 할일이면

지금 하시는게 맞는 걸겁니다

이왕 하는 일이면 열심히 하시는 것도 맞을 것이고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르는데

지금 시간이 그냥 무료하게 보내는 것은

내 삶에 대한 무시 일수도 있겠지요

 

그냥

살만한게 인생이고

돈이 아니어도 충분히 재미있고 보람찬 인생도 있을수 있는데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내게는 그런 일일거란 생각을 해도

마음은 편해 지실수 있습니다

 

짧은 제 소견으로 적은 글이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