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눈에 부러진 처마를 보강하려 합니다
기둥없이 너무 길게 빼내서 늘 눈에 쳐지는게 맘에 걸렸었는데
드디어 지난해 부려졌습니다
받침대를 세우려 합니다
아주 간단한 한시간 짜리 일입니다
부러진 나무대신 옆쪽에 다시 하나를 덧대고
기둥으로 쓸만한 나무를 숲속에 들어가
찿아봅니다
대충 이정도면 되겠습니다
긴걸 통채로 들고 오긴 그러니까 길이를 맞추어서
잘릅니다
엔진톱도 있지만 이정도는 그냥 톱으로 운동겸 자릅니다
땅을 좀 파고
그냥 땅위에 놓으면 푸석한 흙이 내려 앉으면서 기둥의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가능한 맨땅이 나올때까지 깊게 파고 다질수 있으면 좀 다지고
주춧돌을 놓습니다
길이를 맞추어 끼웁니다
못질도 몇군데 하고
기둥을 받쳐 놓으면 부러질 염려가 없습니다
기둥이 있으면 아주 여러 가지로 좋습니다
무엇인가를 걸어 놓을 수도 있고 장작쌓을때 지지대로 사용할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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