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할때는
할수 있을까
어렵지 않을까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용기내서
한번만이라도 도전해 보면
물론
엉성하고 남들이 보기엔 우스워 보이는 작품이 되겠지만
나도 할수 있구나 하는 용기도 생기고
좀 더 나은 작품이 나오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용기내서 처음 시작한
그때를 돌이켜 보면
잘 했네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면 할수록
조금식 나아지는 목공을 보면서
슬쩍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루터기(라우터)로 파는 홈도
이젠 제법 깔끔하고 예쁘게 팔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젠 본드칠을 안하고
홈에 끼우고 아귀를 맞추어 조립해 놓아도
형태를 갖추고 있게 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