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네집 울타리 입니다
처음에는
그물망만 쳤다가 검은 부직포로 가렸습니다
이럴땐 짱구가 한마디하면 좋게는데요
아늑하니 좋은데 라던가
안보여서 답답해요 라던가
며칠 다 막아두었다가
답답한가해서 한쪽면만 열어보았습니다
강아지 훈련이나
습성을 공부를 해야하나 하다가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체는
아무리 공부를 해도 기계처럼 확실하게 알기
어려울테니까
그냥 감정대로 생각대로 하면서 살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일이 인간관계인 것처럼
강아지와의 관계도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울타리치고나서는 좀 활기가 도는것같아서
보호용으로 담장 울타리 친건
잘 친거야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