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개그맨이
친형과 부모 가족과 재산문제로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제 결론은
저는 그 개그맨말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누가 옳은지 틀린지 모르지만
다수대 개인일경우 저는 개인을 응원하는 편입니다
그 집안은
형을 중심으로 똘똘뭉쳐서
동생을 쥐잡듯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런 생각 해볼까요
내가 부모라면
결혼해서 손자도 있고 벌어놓은 돈도 있는 맏아들편을 들까요
이제 50대가 20대 여자와 결혼하는 둘째편을 들까요
외국인 노동자를 데려다 쓰는 농장주입니다
초라한 비닐하우스에서 아무말없이 몇년을 일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사회복지사가 나타나 부당한 대우라고 알려 주니
농장주에게 정당한 대우 해달라고
그 동안 밀린 임금 달라고 하면
농장주가
네 하고 밀린 임금 돌려주고 좋은 숙소로 옮겨 줄줄 알았나요
저놈의 사회복사만 아니었으면 아무일 없었을텐데
농장주 가족들은 부인은
부당한 대우를 받은 외국인 노동자편을 들까요
자기 아버지 남편 편을 들까요
왜
그 개그맨을 외국인 노동자에 비유하는건데
사실이 그러니까요
집안에서
입양아를 밟아죽이는게 가능한 이유가 이건데 모르시겠나요
절대자에게 굴복하는 집안 식구들
그런데 정작 자기 자신은 그러는줄 모릅니다
돈
가족
핏줄
이런걸 떠나서
정말 합리적이고 옳은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나요
제발
돈때문에 사람 비참하게 하지 마세요
얼마나 슬픈일이에요
가족이 돈때문에 서로 싸우고 버림받는 이 현실이